경제학(normative economics)으로부터 점차 실증주의경제학(positivistic economics)으로 발전되어 국가의 공공경제정책(public economic policy)보다는 과학적 방법론에 입각한 순수이론(pure theories)의 정립에 치중하게 되어 자연히 공공정책에 역점을 두던 정치경제의 비중은 작아지게 되었다. 국제관계학은 1차세계대전
무시하려는 경향이다. 한 사회의 구성원들 사이의 그리고 국가간의 부의 분배 문제는 자유주의 경제학의 주요 관심사 밖에 놓여 있다. 자유주의에는 국제정치경제의 역동성에 대한 이론이 결여되어 있으며, 경제적 현상유지에 따른 안정성과 장점들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려는 경향이 있다.
국제관계학과 국제정치경제학의 상관관계
I. 국가중심 패러다임의 한계성
국제관계학(international relations)은 전통적으로 정부에 의하여 주도되는 민족국가(nation-state) 간의 제관계를 다루는 “국가중심 패러다임”(state-centric paradigm)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고, 이는 주로 정치적 현실주의(Political real
정치적 상부구조(political superstructure)를 결정한다고 보았다.
이렇듯 사회과학의 한 분야로 중요시되었던 정치경제학이 여타 학문분야에 비해 학문으로서의 침체현상을 면치 못했던 원인과 최근 다시 중요한 사회과학의 분야로 부상하게 된 원인은 다음과 같은 현대사회과학의 발전과정과 국제사회의
국제관계이론과 관련성이 높은 것들을 다음의 다섯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 … 중 략 … ≫
Ⅲ. 국제정치의 발전
국제정치학의 주류 패러다임들인 현실주의와 자유주의가 1970년대를 거치면서 체계이론으로 발전되었듯이 마르크스주의적 국제정치이론도 월러스타인(I. Wallerstein)의 세
관계를 생성 : 국가들은 중심국과 주변국으로 나뉘게 되고, 중심국에서의 계급투쟁은 주변국의 노동자계급에서 착취한 잉여생산물을 통해 중심부의 노동계급을 매수하여 평화로운 해결을 얻게 됨 -> 국가보다는 사회 계급이 중요한 행위자
- 국내외 정치 모두가 자본주의 세계경제의 틀 안에서 발생